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차키를 모두 세탁기에 돌렸다. 본문
한 달 전쯤, 차키를 넣고 돌렸다.
안쓰던 키를 꺼내서 가지고 다녔었는데,
어제 그것도 세탁기에 넣고 돌려버렸다.
남편 지갑이랑 같이.
핸드폰도 넣고 같이 돌렸을까봐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처음 세탁기에 돌렸던 키를 가지고 문을 따니까
도난경보 삐 삐 삐 삐
키 꼽고 돌리니까 시동 걸리길래 그냥 쓸란다.
문 열때 열쇠 뽑아서 써야해. 잠글 때도 키로. ㅎㅎㅎ
지난주부터 내 정신이 어디 나가 있는거 같더니만 이런 일이. ㅡ,.ㅡ
몇일 더 있다가 바싹 말린 후 어제 돌린 키로 해봐야겠다.
2017. 8. 16(수)
해보니 된다. 다행이다.
세탁기에 탈수까지 다 마친 첫번째 키는 완전 고장난거 같고,
이건 그나마 중간에 건져선가...
먼저 뚜껑 따서 건전지 빼고 드라이기로 계속 말렸다.
이틀 동안 기다렸다가 건전지를 넣고 해보니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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