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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지나가면서 먹어보곤 싶은데 가격대가 있는지라, 그냥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어제는 유난히 마카오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가 생각 나더라. (아마 그게 먹고 싶다기 보다 그때 그 여행기분이 느끼고 싶은 거였겠지.) 위에 가스 차고 더부룩 한데도 불구하고 나가서 먹었다. ㅋㅋㅋㅋ 맛있네. 오오오옹. 1개 2,200원. 속이 안좋아서 커피랑 같이 못먹었는데, 커피도 굉장히 맛있더라. 난 식은 에그타르트가 더 좋다. 페스츄리 빵이 좋은 말론 촉촉해지고 달걀은 푸딩처럼 약간 굳어 있는 상태가 좋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가게 구경하다 보니, 6개 1박스 사면 아메리카노 1잔 준다넹! 오예! 거기다가 1,200원 할인된 가격 12,000원. 오오오오. 커피를 오전 1잔, 오후 1잔 마신 상태여서 걱정했는데 쿠폰으로 주신..
마카오 오자마자 호텔로 바로 직행.마카오는 호텔끼리 연결이 되어 있는데, 구글맵 이게 실내라 현재 위치를 잘 못잡더라.베네시안 호텔 안에서 엄청 헤매다가 포시즌 호텔 거처 겨우 쉐라톤 도착.우선 숙소는 맘에 든다. 누려라! 홍콩 들어가면 이런 호텔 없댄다. 으흥으흥 저녁밥을 먹으려는데 푸드코트 빼고 먹을 곳이 마땅히 없었다.쉐라톤호텔 푸드코트를 두바퀴 돌고 어느 중국 가족이 먹고 있는 볶음요리랑 밥이 나도 먹고 싶어서...남편이 요리 스캔 하고, 주문 완료.마카오에서 먹은 것 중 에그타르트 빼고 제일 맛있는거 같아. (왼쪽은 삼겹살 고추 볶음, 오른쪽이 맛있었음) 마카오 둘쨋날. 오늘은 위쪽 반도로 올라가서 관광지 투어를 할 것이니, 호텔 앞에서 택시타고 이동.가는 도중 기사님께 세라도 광장 근처 딤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