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인듯 아닌듯 (7)
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힘들게 돌아다니다 도착한 MGM호텔. 의자도 있고 채광도 좋고, 거기다가 보고 있으면 심심하지 않은 수족관에 음악도 흘러나오고.시원하고 좋다. 유후~ 우리 다음에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가자!
마카오 오자마자 호텔로 바로 직행.마카오는 호텔끼리 연결이 되어 있는데, 구글맵 이게 실내라 현재 위치를 잘 못잡더라.베네시안 호텔 안에서 엄청 헤매다가 포시즌 호텔 거처 겨우 쉐라톤 도착.우선 숙소는 맘에 든다. 누려라! 홍콩 들어가면 이런 호텔 없댄다. 으흥으흥 저녁밥을 먹으려는데 푸드코트 빼고 먹을 곳이 마땅히 없었다.쉐라톤호텔 푸드코트를 두바퀴 돌고 어느 중국 가족이 먹고 있는 볶음요리랑 밥이 나도 먹고 싶어서...남편이 요리 스캔 하고, 주문 완료.마카오에서 먹은 것 중 에그타르트 빼고 제일 맛있는거 같아. (왼쪽은 삼겹살 고추 볶음, 오른쪽이 맛있었음) 마카오 둘쨋날. 오늘은 위쪽 반도로 올라가서 관광지 투어를 할 것이니, 호텔 앞에서 택시타고 이동.가는 도중 기사님께 세라도 광장 근처 딤섬이..
자꾸 호텔 이름 쓸 때 회사 이름 쓸라고 하네.. ㅡ.ㅡ; 중국 심천에서 도착비자 거절 당한 이후, 월요일 하루만 숙박 예약한 호텔에(일반 조식 불포함 12만원)급하게 토-일 2박 추가. 주말이라 대빵 가격 차이 남(2박 HKD 2,849).옮기는 것보다 낫지.. 체크인 하는데, 내가 하버뷰하버뷰 노래하던거 생각났는지하버뷰 물어 봄. 직원이 하루 HKD 385 추가 된다는 걸, 잘못 알아들어서 총 금액에서 그 정도 추가되는 줄 알고끄덕끄덕 하고 하버뷰 배정. 결제 카드 승인문자 보고 허거덩! ㅠ_ㅠ 이럴때 아니면 언제 자보겠냐며, 위안 삼으며.아, 저 홍콩 컬처럴 센터 디게 걸리네.=_= 숙소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볼 수 있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하버뷰에 묵고 싶었는데.잘된겨, 잘된겨, 잘된겨 밤에 ..
우선 몽콕에서 볼건, (어느 블로그에서 본) 피규어 파는 3곳 투어. 청계천-남대문시장-을지로-명동 요 라인 같이 너무 복잡했다는 것. 3곳 찾느라 너무 힘들었다. 심지어 엔터베이는 3번씩이나 지나갔는데도 못찾고 결국 거기 관리아저씨한테 물어봐서 찾은 곳. 갔는데 왠걸! 저녁 식사시간이래. ㅋㅋㅋㅋ 입구에서 어슬렁 어슬렁 거리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직원이 저녁밥을 사가지고 왔다. 안에 보실거냐고 물어봐줘서 그렇다고 하니까 들어와서 구경하라고 한다. 넘나 좋은거. 구경하고 있다보니 다른 어떤 사람도 들어오길래, 우리 구경해서 다른 사람들 들어온다고 얼른 서둘러 나왔다. 몽콕은 재밌는게 길거리 음식이 많다는 거. 우선 무난하게 오징어 다리 튀김을 시작으로, 어묵 튀긴거랑 해피레몬 에이드. 줄이 제일 길다며 ..
남편이랑 같이 돌아다니는 홍콩 첫날.조식 선택을 안해서 아침을 나가서 먹자고 센트럴로 스타페리 타고 이동. 암만 돌아다녀봐도 이거 아침밥 먹을만한 곳이 나오질 않네.나 땀흘리는거 보더니 '소호거리' 택시타고 가자고 해서 택시타고 소호거리 시작쪽에서 내렸는데.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하행으로 움직이고 있더라. 앗 뭐야! (*출근시간에는 위쪽에 사는 사람들 편의를 위해 하행으로 움직인다고...) 해서 우리는 골목골목 돌아다니나 어느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울라'에서 아침을 먹으러 들어갔다.메뉴판을 보고 놀랬다. 대부분 HKD 100을 넘어서. 남편은 '빅 브렉퍼스트', 난 '그린샐러드 어쩌고..' 시켰는데.정말 빅! 브렉퍼스트가 나왔다. 2인분은 될듯 싶었다. 내껀 다양한 풀들과 몸에 정말 좋다는 아보카도가 딱..
갔는데 못찾고. 알고보니 공사중. 다행이다. 아침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고민됐었는데. 2014. 2. 7 18:34 막스누들 완탕면또 먹고 싶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