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겁다. 내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불편했다. '난 이해할 수 있어.''괜찮아.' 내 친구가, 가족이 그렇다면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주인공 송준 처럼 나의 위선을 보게 되지 않을까?무섭다.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쉽게 말 할 수 없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