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자주 만나야 할 얘기도 많아. 본문
자주 만나야 할 얘기도 많다.
가까운 곳에 직장 다니는 친구를 점심시간에 만나면,
서로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없어서 무슨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망설여진다.
점점 만나는 횟수도 줄어드는거 같고.
취향도 많이 달라졌고, 사는 모습도 달라졌고, 관심사도 달라졌고.
'오빠, 오빠는 옛날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면 무슨 얘기 해?'
'뭐 있어? 옛날 얘기 하고 또 하고 하는거지.'
맘 먹고 그 친구랑 놀러가자고 말해야겠다.
"야, 놀러가자!" 생각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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