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책만 보면 잠든다. 본문
주말에 엄마 모시고 병원에 갔다가 4시간 기다리기 지루해서 지하에 있는 서점에 갔다.
TV 봐도 될건데, 간만에 책 보며 커피도 마시고 하는 무언가를 상상하면서...
무슨 책을 사야하나 한참 둘러본 후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라는 책을 들고 계산대에 갔더니
서점 사장님께서 '자매님 이책 한번 읽어보세요. 한 권 남았는데...' 그렇게 권해주시길래 '그걸로 할게요' 하고 가지고 왔다.
대기실에서는 '실제상황' 이라는 내가 싫어하는 TV 프로그램이 하고 있고.
앉아서 책을 폈는데 첫장부터 무슨 말인지 온통 모르겠다.
-_-;;;
아, 난감하네.
앞에 몇장 보고 잠들었다.
ㅡ,.ㅡ;;
그렇게 그 책을 다시 고대로 가지고 집에 왔다.
ㅋㅋㅋㅋ
'혼잣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리해고의 기억일까 아님 내 성향일까 (0) | 2017.03.14 |
---|---|
내가 10년 20년전 알던 것이 그것이 아닌지도 몰라 (0) | 2017.03.08 |
OK캐쉬백 탈퇴하기 (0) | 2017.02.16 |
입장차이 (0) | 2016.10.20 |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0) | 2016.09.2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