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정리해고의 기억일까 아님 내 성향일까 본문
2004년에 약 1년간 다녔던 회사에서 사업부를 정리하면서
1/2 정도의 인력이 정리해고가 되었다.
거기에 나도 포함.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만큼 꽉 채워서 놀고 취직한 곳이 지금 이곳.
한 직장에 이렇게 오래 다닐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이 나이까지 직장생활을 할 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이제는 다른 곳으로 갈 생각도 안하는 것에 놀랍고.
이게 트라우마인지 성향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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