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강연 - 원성준 '회사에서 티나게 딴짓하기' 본문
회사에 얘기하니 제목이 좀 그렇다고 바꿔서 기안 올려서 다녀오라고 하네.
그렇게 하기엔 좀 찜찜해서 그냥 마음 접고 있었다.
1주일 후, 페이스북 이벤트를 하잖아!
기대평 남기면 5명 뽑아서 초청해준다고 해서 기대평을 남기고 기다리는데,
되었다. (응시한 사람이 2명이라 ㅡ,.ㅡ;; 기뻤다)
3월 18일 토요일 10시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거의 다 와서 차선 잘 못 서서 좌회전인데 유턴. ㅡ,.ㅡ;;
당황하지 않고 바로 우회전 해서 새 길 탐색.
한강진역 환승 주차장(1시간에 3,000원)에 차를 세울라고 들어갔다가 혹시나 해서 '모두의 주차장' 앱을 실행시켜봤다.
거주자우선주차(1시간에 800원) 빈 자리 있어서 결제 하고 그곳으로 이동~
한강진역 10분 주차요금 500원 지불. 아 계속 있었음 큰 지출 생길뻔했다.
알고보니 한강진역 근처가 아니고 육교를 건너가야 있었던 파트너스 하우스.
다음맵이 카카오맵으로 바껴서 알아보기도 힘들었다.
시간 안에 잘 도착해서 강연 듣고.
서울 한복판에 차를 가지고 가서 앱을 이용해 저렴하게 주차 한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며...
끝나고 나오는데 뒤에 사람들이 하는 말이 '결국, 답정너네.'
그랬다. 다 알고 있는데 그걸 실행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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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분이 말 한 요점은
우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하고,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비슷할 때
사이드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처음부터 너무 거창하게 크게 잡지 말고 작은 것 하나부터 차근차근 바꿔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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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본 강연이라 좋았으나 강연자분이 중간중간 영어로 말씀하셔서.ㅋㅋㅋㅋㅋ
기승전영어 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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