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편도 저 편도 아닌, 깍두기
2018년은 '유쾌'하자고 한문을 찾아보고 적은게 몇일 전 일 같은데, 벌써 2019년이네.올해는 뭘로 하지? - 오산시장(오색시장)에도 '티각태각'이 있네.단양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가까운 곳에도 있었잖아.더 좋아야 하는데 언제든 사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사먹게 되네. -
2019. 12. 13 눈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흩날려.사무실 안에서 보니 마치 거대한 눈 내리는 유리구슬 안에 있는 것 같아. - 길에 눈이 안 쌓였으면 좋겠는데...엄마 투석받고 올 때 휠체어가 잘 올라갈 수 있을는지,걱정만 늘어가네.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멜론에는 없는 음악이 유튜브에는 있어.이번 달까지 사용할 건데, 끝나고 유튜브 레드로 갈아탈까...
배터리가 상태가 안좋다고 교체를 권하셔서 그렇게 했다. 교체할 때가 되긴 했는데, 왠지 더 타다가 했어야 할 거 같고,겁먹고 넘 일찍 교체한 거 같고,다른데 가면 더 저렴할 거 같고... 이번에도 난, 13만 원에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ㅠㅡㅠ
'우리 내일은 영월 가서 닭강정 사 먹고 올까?''정말?' - 평택제천 고속도로 타고 제천에서 나갔어야 하는데 못 나가서 단양까지 가버렸다.아침 먹을라고 돌아다니다가 '구경시장'이라는 곳에 도착.떡갈비 굽는 냄새를 찾아 가보니 '맥적'이라는 가게였다. 떡갈비 4개 만원 구입해서 먹으면서 시장 구경. 마늘순대가 유명한지 가게들이 많았다.'어디어디 출연한 집' 들어가서 모둠순대와 마늘 순댓국 주문.유명 맛집이라고 다 입맛에 맞지 않는다... 다시 떡갈비 파는 곳 가서 4개 사고,나오다가 튀각(티각태각) 하나 사고 영월로 출발. 단양에서 영월 넘어가는 길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었는데,날씨도 좋고 그늘막텐트 치고 쉬기 좋아 보였다. 장릉도 가보고. (입장료 2,000원)문 닫거나 배불러서 못 먹었던..